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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L] EVER 2007 스타리그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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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파이트'에 해당되는 글 4건
2007/03/13 21:49
하루종일 정신없이 보내다가 이제 숨 돌리고 파포에 갔는데... 기사 하나하나가 핵폭탄급 -_-;
바빠서 길게 쓰긴 어렵고 짤막짤막하게. (모두 파이터포럼 기사입니다)

제5회 슈퍼파이트 컨셉트는 ‘최강 종족전’
제5회 슈퍼파이트 종족별 대표 누가 될까

각 종족별로 대표 3명씩을 뽑아서 최강 종족을 가리는 식인데... 재미있을 것 같다. 2006년 종족 최우수 선수인 이윤열(T), 마재윤(Z), 김택용(P)은 확정이고, 나머지 둘은 팬투표로 뽑는다네. 다만 랭킹 30위 내에서만 후보를 뽑은 관계로 임요환, 홍진호, 박정석 등이 없다. 요환님은 군대 때문에 그렇다 치더라도 콩과 등짝은... ㄱ-

후보를 대강 봤는데 토스는 일단 김택용, 강민, 오영종(or 박지호) 정도밖에 없을 것 같고, 테란은 나올 만한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걱정인데;;; 변형태, 한동욱, 최연성, 전상욱 중 두 명 정도가 될 것 같다. 2006년 성과로 보자면 앞의 둘이 유력한데 아무래도 팬 투표니까... 저그는 그냥 다 그저 그러네. 마본좌 빼고는 다들 죽을 쒔기 때문에... -_-a

대회는 3월 31일인데 볼 수 있을런지 어쩔지 잘 모르겠다. 시간 나면 챙겨 봐야지.

팬택 EX, 오는 25일까지 매각 또는 해체 수순
팬택 선수단 어떻게 되나

올 게 왔구나. 사실 팬들도 다들 예상은 하고 있었을 거고, 게임단을 살 기업이 있으면 좋은데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길이 없어서 답답하긴 하다. 만약 팀 매각이 실패하고 해체된다면 선수들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 텐데... 하긴 어떻게든 다들 자기를 필요로 하는 구단을 찾아 갈 수 있을 것 같긴 하다. 정 아니다 싶으면 은퇴를 하는 선수들도 있을 거고. 문제는 수달인데... 그 고액 연봉을 감당하면서 데리고 갈 팀이 과연 어디일까...

[속보] STX, 프로게임단 SouL 팀 인수 창단 (1보)

유일하게 창단 형태가 아닌 스폰서쉽이었던 STX SouL이 드디어 창단을 한단다. 님들아 축하해염~


'개인리그 파행 없다' 양대리그 예선 무사 진행 예정

불행 중 다행으로 게임단들이 개인리그 보이콧 결정을 철회했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 중계권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고, 상황이 바뀌면 언제 다시 보이콧을 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_-; 안심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 굳이 프로리그 중계권을 팔아야 한다면 그냥 제3의 방송사에서 사서 KeSPA 컵처럼 안습 운영을 해줬으면 한다. -_-; 그럼 프로리그 안 보고 개인리그만 봐야지 ^_^

어쨌든 완소 OSL과 MSL을 못 보는 최악의 상황은 피한 것 같습니다.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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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3 21:49 2007/03/1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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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굴 | 2007/03/14 10:5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콩과 등짝은 좀 안습이군요 ㅠ_ㅠ;
한때 콩빠였지만 굳이 냉정하게 생각해보지 않아도 베스트3에 콩을 넣긴 어렵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딱히 넣을 저그가 있는거 아니잖아요 -.-a
daydreamer | 2007/03/14 11:47 | PERMALINK | EDIT/DEL
문제는 저 둘이 랭킹 30위권 안에 없어서 후보가 될 자격조차 얻지 못했다는 거죠... ㄱ-
딱히 넣을 만한 저그가 없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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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8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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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바빠서 생방으로 스타리그를 거의 챙겨보지 못하고 있는데 그나마 슈퍼파이트가 토요일 낮에 한다길래, 그리고 요환님이 나오신다길래 (...) 챙겨 보았다. 물론 에이스 결정전 토너먼트에서 나올 빅매치에 대한 기대감도 좀 있었고...


1. 역시 마본좌 -_-a

결과는 뭐... 우리의 마본좌님께서 3판 연속 나오셔서 전부 쳐바르시고 우승을 하셨다. -_-a 나머지 CJ 선수들은 열심히 마본좌 응원하다가 상금 챙겨가셨네. 조규남 감독님은 마본좌를 세 경기 연속 기용하는 전략적 선택으로 최고감독상을 받으셨다.

4강에서의 스파이어 테러는 정말 압권이었고... 결승에서도 매우 적절한 운영을 펼치시며 무난히 이기시는 마본좌님. 개인적으로는 결승에서 테란 (특히 요환님 -_-)이랑 상대하기를 바랬건만...


2. 돌아온 요환님 +_+

요환님께서는 Soul과의 12강 경기에 출전하셨다. 테테전이었는데 자기 기지도 아닌 곳에 배럭 짓고 마린으로 입구를 막아서 스타팅을 속이는 센스 ㅠ_ㅠ 저런 낚시질이 정말 통하다니 말도 안된다 -_-a 상대방은 대략 정신이 멍해졌을 듯.

하여간 요환님의 센스는 여전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런데 확실히 손이 좀 굳긴 한 듯. 벌쳐 컨트롤도 예전처럼 날카롭지는 않았고... 반응 속도도 좀 느려지긴 한 듯. 그래도 요환님 경기를 볼 수 있다는 거에 일단 감사하는 정도로 생각을 했다.

여기서부터는 이제 불만으로 가득찬 내용들입니다. 안 읽으실 분들은 그냥 스크롤을 내려주시길...


3. 해설은 최악 -_-

동수횽이 선수 복귀를 선언한 덕분에 해설이 한 명 바뀌었는데, 이 사람들은 해설을 하는 건지 마는 건지... 과연 "아~~~" "망했어요~~" 이외에 당신들이 한 말이 뭔지 잘 모르겠군요. 전투만 일어나면 정말 별 거 아닌 장면인데도 소리만 지르고...

CJ는 대회 기획 잘 해놓고 해설 때문에 반 이상 깎아먹는 느낌. 하다 못해 경쟁사(온겜, 엠겜)의 해설이라도 초빙해서 하는 게 어떨까 싶네. 적절한 대기님 같은 분들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말이지. 정말 오늘의 해설은 그 동안의 슈퍼파이트 중에서도 최악이었다.

그래도 슈퍼파이트는 계속 나름 재미있게 보고 있고 시도도 참신한 것 같다. 앞으로 잘 다듬어서 계속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 CJ에서 정식으로 게임방송을 런칭한다고 하던데 그것도 좀 기대가 되네. 시스템을 잘 구축해서 사람들 이목을 많이 끌었으면 좋겠고 온겜 엠겜도 좀 긴장하게 만들었음 좋겠다. 선의의 경쟁 속에 시청자들이 덕을 많이 볼 테지.

이 밑으로는 슈퍼파이트 자체에 대한 불만보다는 게임단에 대한 내용.


4. KTF, 이스트로, 온게임넷, 팬택, STX... 니네들은 찍혔어 -_-

12강 첫 경기는 KTF VS 이스트로였는데 그래서 나는 (홍진호 or 조용호) VS (신희승 or 김원기) 정도로 생각했다. 맵이 알카노이드였으니까 토스가 나오긴 좀 힘들겠지? ... 그런데 대진 나온 걸 보니까 김윤환 VS 박문기 -_-;

그리고 비방송으로 치러진 온게임넷 VS 팬택은 이승훈 VS 나도현...

난 분명히 에이스 결정전 토너먼트라고 들은 것 같은데... 너네들은 저 선수들이 에이스인가봐? (저기 언급된 선수들에게는 좀 미안하지만... 솔직히 에이스는 아니지.) 경기도 좀 많이 하나보지? 한 대여섯 경기는 해서 엔트리에 있는 6명들 다 한번씩 출전시킬 건가봐? 한 번쯤 져도 바로 탈락 안하나봐?

아니... 무슨 프로리그 플레이오프도 아니고 에이스 한 명 내보내기 그렇게 어렵나? 솔직히 니네 슈퍼파이트 준비하느라 연습 그렇게 많이 했어? 저 선수들이 그 맵 잡고 연습 밤새가면서 했나봐? 정말 그랬다면 할 말 없는데... 스파키즈 같은 경우는 아예 개인리그 출전 중인 선수를 엔트리에서 다 뺐을 정도로 슈파에 무게감 안 두고 있던데 연습 많이 했겠어? 그냥 평소에 하던 정도로 하고 나왔겠지...

슈파가 뭐 팀에 아주 중요한 대회도 아니고 이벤트 대회인 건 아는데, 기왕 대회 컨셉이 에이스 결정전 토너먼트면 그거에 좀 부합해주면 안되나. 팬들이 얼마나 기대하고 보는지 몰라서 그러나? STX 같은 경우는 공군 상대하는 게 좀 부담이 되니까 이해가 되는데, 나머지 팀들은 대체 뭔지... 방송경험 별로 없어서 제 플레이 하지도 못하는 신예, 아니면 만족할 만한 기량이 안되는 선수들 내보내 놓고 그걸 기대하면서 재밌게 보라고? 그거 볼려고 지방에서 올라오고 하루종일 투자한 팬들 생각은 하나도 안하는거냐?

나도 몇 년 동안 스타리그 봤고 그래서 대부분의 게이머들이랑 팬들에게 애정 있는데, 이제 다들 기업팀도 됐고 배도 안 고프니까 옛날만큼 감싸 주지 않아도 될 거 같다. 이제 당신들도 팬들 생각할 때 좀 되지 않았어? 꼭 그런 식으로 코 앞만 보고 해야겠냐?

다른 팀들도 크게 다를 건 없지만, 그래도 적어도 어느 정도 검증되고 내세울 만한 선수들을 기용했다. 삼성의 허영무 선수 같은 경우는 신인이었지만 확실하게 자기 실력 보여줬고. 무슨 프로리그 정규시즌의 기억도 안 나는 무난한 경기를 슈퍼파이트에서 하고 앉아있는 건지...

꼭 네임밸류 있는 선수들이 나와야 질 높은 경기가 나오는 건 아니다. 하지만 아주 높은 확률로 수준있는 경기가 나오는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기대하는 팬들 생각을 좀 해달라는 거다.

말 나온 김에 좀 더 얘기를 하면, 솔직히 이 바닥에서는 팬들이 너무 오냐오냐 해주는 감이 있는 것 같다. 워낙 판이 위태위태해서 팬들(특히 오래된 팬들)은 언제 e스포츠가 없어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고, 그것 때문에 시청자나 팬의 입장을 너무 넘어서서 게임단이나 게이머들, 심지어 그들을 후원하는 기업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들을 옹호하기까지 하는 경향이 좀 있다.

근데 나는 이제 그런 태도는 좀 버려야 할 거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우리가 사랑하는 프로게이머들의 입지가 위태해지고 이 판이 망하는 것이 두렵다고 해도 팬은 팬일 뿐이다. 자라나는 아이에게 너무 오냐오냐만 해주면 버릇이 없어지는 건 당연한 사실. (비유가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

재미없으면 보지 말고, 팬들 깔보면 욕하고, 성의없게 굴면 한 대 쥐어박아야 한다. 좀 비약일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슈파를 보면서 일부 게임단이 얼마나 팬들을 우습게 보는지를 알 수 있었다. KTF, 이스트로, 온게임넷, 팬택... 너희들은 내 계속 지켜보겠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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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8 02:31 2007/01/28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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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 | 2007/01/29 13:44 | PERMALINK | EDIT/DEL | REPLY
니네들은 찍혔어-_-
완전 덜덜덜 >_< 더듬님한테 안 찍히게 조심해야겠어용 >_<
완전 무섭 :$ 꺄아 >_</
daydreamer | 2007/01/29 22:37 | PERMALINK | EDIT/DEL
하르님한테는 안 그럴께요 :$ 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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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1 23:34

피파 온라인 한중전, 여제 서지수와 스트레이트 변은종과의 오프닝 매치. 그리고 OSL 우승자 이윤열과 MSL 우승자 마재윤의 통합 챔피언 대결로 이루어진 제 3회 슈퍼파이트. 사실 오프닝 매치의 수준에 큰 기대를 하고 있지는 않았고... 과연 마재윤이 진정한 통합 본좌의 위치에 오를 것인가가 더 관심사다. 앞의 피파 온라인 매치는 듀얼토너먼트 보느라 보지 않았고, 서지수 대 변은종은 1경기 보고 실망해서 듀얼로 채널을 돌려버렸다. 덕분에 최종진출전 대박 경기를 볼 수 있었음. -_-a

현재 부정할 수 없는 본좌 마재윤과 다시 화려하게 부활한 역대 본좌 중 하나인 이윤열. 최근 기세로는 확실히 마재윤이 앞서고 있고... 전문가들의 예상도 전부 마재윤의 우세를 점치고 있는 이 상황. 사실 나도 마재윤이 3:0이나 3:1 정도로 승리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저그전 극강 임요환마저 3:0으로 발라버리신 마본좌님이 질 거라고는 영 생각이 안된다.

하지만 뚜껑은 열어봐야 아는 법! 예상한 대로 흘러가면 재미없겠지. 한 번 멋진 경기 기대해 본다 :)


1경기 아카디아2 이윤열 (T, 11시) vs 마재윤 (Z, 1시)

테란은 더블을 하지 않을 기세로 바로 2배럭을 올리고... 저그는 무난히 3해처리. 무언가 나올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바로 뛰어나오기 시작하는 SCV 한 부대! 하지만 이를 발견한 저그는 성큰 하나와 드론+저글링으로 무난히 막아내는 분위기. 마린을 추가하여 SCV와 함께 과감히 돌파해보지만... 결국 성큰 하나도 깨지 못하고 실패하고 만다. 이제 테란은 뒤를 돌아볼 수 없는 상황... 본진 자원을 짜내서 한방 러쉬를 계획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그는 드론을 쭉쭉 뽑아주고 레어 이후 스파이어를 가면서 입구 성큰을 4개로 늘린다. 테란은 메딕을 추가하면서 전진 팩토리. 하지만 발업 저글링이 이를 바로 발견해서 팩토리 짓는 SCV를 잡아내고 빈집털이까지... 테란은 자포자기 심정으로 성큰 라인에 돌진해보지만 새로 나온 저글링과 성큰에 가볍게 막히고 gg.

요즘 테란이 보통 더블을 위해 2번째 배럭부터 2번째 서플을 먼저 짓는데 그렇지 않고 바로 2배럭을 올라가길래 치즈러쉬 혹은 3배럭 불꽃을 예상했는데... 결국 치즈러쉬가 나왔고 너무나 허무하게 막혀버렸다. SCV와 마린의 싱크도 맞지 않았음. 무조건 성공시켜야 한다는 이윤열의 압박감이 느껴지는 한판이었다. 이윤열마저 제 플레이를 못할 정도로 마재윤은 그렇게 위압적인 상대인 것인가?


2경기 알카노이드 이윤열 (T, 5시) vs 마재윤 (Z, 1시)

제 1회 슈퍼파이트에서 임요환 선수와 치뤘던 경기를 기억하는 나로서는, 이윤열이 크레이지 모드를 발휘하지 않는 한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테란이 초반을 완벽히 자신의 생각대로 진행했음에도 저그에게 게임을 내주었기 때문에...

저그는 선스포닝 이후 빠른 뮤탈리스크, 테란은 2배럭 바이오닉 체제 이후 메딕이 추가되자 중립건물을 부수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앞마당 멀티. 동수형은 이윤열이 너무 생각이 많은 것 같다고 걱정하고 있고... 저그는 두번째 해처리를 입구 쪽에 펴고 세번째 해처리로 멀티를 가져가면서 뮤탈리스크를 생산한다. 하지만 방어가 탄탄해서 거의 피해는 주지 못하고... 일단 시간을 벌면서 드론을 채우고 멀티를 하나 더 시도하는 저그. 그러면서 러커를 추가하려는 듯.

뮤탈 게릴라는 그다지 성과가 없는 가운데 바이오닉 병력은 모이고... 테란은 두번째 멀티까지 무사히 가져간다. 이 상태라면 테란이 자원적 우위를 점하는 상황. 저그는 하이브로 올라갈 준비를 하면서 11시 쪽에 멀티 시도를 한다. 이대로 간다면 테란이 좋아보이는데... 테란은 SK 체제를 생각하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속도 업그레이드된 오버로드! 뮤탈과 함께 테란의 진영으로 이동하지만 이를 알아챈 테란은 오버로드에 이레디를 걸어 드랍을 쉽게 막아낸다. 바로 11시 반 멀티를 저지하러 진격하는 테란... 스타포트 3개를 올려서 다수 베슬 양산 체제를 갖춘다. 저그도 다시 멀티에 드랍해서 두번째 멀티 커맨드를 들게 만들고... 테란도 병력 손실이 있었지만 드랍 병력을 치워낸다.

하지만 11시 반 멀티를 견제하러 갔을 때 이미 러커로 수비가 되는 저그! 하이브 완성되어 있고 디파일러 나올 수 있는 상황. 멀티 수비를 위해 나이더스 커널까지 뚫려 있다.

이를 한번 더 뒤집는 반전으로, 테란은 11시 반에 베슬 3기를 파견해서 러커 5시에 전부 이레디를 걸고... 동시에 12시 반 멀티에 드랍해서 피해를 준다! 11시 반에도 바이오닉이 난입하여 드론을 잡아내고 저글링도 다수 잡아낸다. 천하의 마재윤이 당황해서 컨트롤이 안되는 상황!

다행히 두 군데 모두 저그가 막아냈지만, 다시 11시 반을 노리는 테란의 병력... 결국 11시 반 멀티 해처리를 날려버리고, 이와 동시에 3시 멀티에 떨어지는 드랍쉽! 하지만 저그도 재정비해서 두 군데의 병력을 모두 치워내는 데 성공한다.

다시 진출하는 테란의 병력... 베슬은 이미 6기 이상 모여있고... 하지만 저그도 히드라 러커 디파일러 체제를 완성했기 때문에 정면 싸움은 좋지 않을 듯 하다. 이레디 몇 번 써주고 빠지는 테란의 병력... 이를 추격하여 플레이그를 먹이는 저그! 드랍쉽 2기 중 한 기도 중간에 격추하고... 나머지 1기에 대한 수비도 침착하게 해 낸다. 테란은 플레이그를 뒤집어 쓴 베슬을 운용하기에 부담이 되는 상황...

중앙에서는 서로의 병력이 대치하고, 베슬은 지형을 이용하여 계속해서 이레디로 러커를 줄여준다. 저그는 7시 멀티를 가져가서 활성화시키고, 테란은 슬슬 자원의 압박을 받을 시점... 이 상황에서 결국 저그가 테란의 중앙 병력을 밀어내면서 7시의 드랍쉽 수비까지 성공해낸다. 점차 저그에게로 기울어 가는 분위기...

다시 7시를 노리는 드랍쉽 2기... 하지만 다크스웜 때문에 돌파하지 못하고, 테란은 다시 다수의 바이오닉과 베슬로 중앙으로 진출하면서 7시를 노린다. 히드라가 베슬을 다수 잡아주었지만 다시 중앙을 수복한 테란이 중립건물을 깨면서 7시로 진군하기 시작한다.하지만 러커 다수가 수비하고 있는데...

나이더스 커널 덕분에 계속 수비병력이 추가되면서 저그가 결국 수비를 해 내는 분위기. 테란은 이제 자원이 거의 떨어져가고... 저그도 7시 멀티가 가장 소중한 자원줄인 상황. 드랍쉽 2기가 지원하려 날아가지만... 그 전에 플레이그에 의해 테란의 주병력이 잡혀버리고 만다. 테란의 미칠 듯한 동시다발 공격을 침착하게 하나씩 막아내고 있는 저그. 이제 손이 풀렸다는 걸까?

테란은 전병력을 7시로 다시 투입하지만, 성큰 러커 다크스웜 때문에 결국 돌파하지 못하고 ㅠ_ㅠ 플레이그 맞고 결국 히드라 러커에 병력 전멸. 그러면서 저그는 11시 반 멀티를 다시 가져간다.

집중력이 흔들린 테란은 중앙에서 바이오닉 병력을 무브로 이동하다가 히드라에 상당수 잃고... 하지만 다수 베슬과 마린으로 11시 반 멀티는 저지한다. 그 새 저그는 테란의 본진을 노리지만 테란은 좁은 골목을 이용해 잘 막아낸다. 베슬은 3스타에서 계속 모이긴 하지만 히드라에게 계속 야금야금 끊기고 있어 저그를 압도하지는 못하고...

테란은 결국 11시에 커맨드를 건설하고 SCV를 다수 이동시킨다. 거의 전병력을 11시에 배치하고 수비하는 테란. 저그는 이제 숨을 돌리고 병력을 모으면서 9시 방향에 추가 멀티. 이를 견제하러 드랍쉽 날아가지만 스커지에 정확히 잡히고... 베슬이 많기는 하지만 저그가 거의 잡는 분위기로 가고 있다.

저그가 11시를 견제하려고 해 보지만 다수 베슬의 이레디로 막아내고... 테란도 7시를 다시 드랍쉽으로 견제하려고 해보지만 수비가 너무 탄탄하다. 결국 저그가 11시의 커맨드를 들게 만들고 11시 앞마당까지 파괴하면서 테란의 자원줄을 완전히 끊어버린다. 테란은 7시를 다시 노리지만 디파일러 러커로 충분히 수비가 되는 상황...

7시 지역의 세 군데 자원을 모두 가져간 저그, 미네랄을 캐는 곳이 없는 테란... 이제 몰래멀티밖에 답이 없지만 그것도 발각되어 버리고... 최후의 병력이 저그의 병력에 완전히 포위되면서 gg.

분명 SK 테란은 이윤열의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이었고, 동시다발 난전도 환상적으로 이끌어낸 테란이었지만 마재윤은 이를 파해하는 법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처음엔 약간 흔들리는 모습도 보였지만 테란의 여러 갈래 공격을 전부 막아내면서 탄탄한 멀티 수비. 탱크가 없었기에 강력한 기동전을 할 수 있었던 거였겠지만 러커 성큰 수비라인을 뚫어낼 수가 없었던 치명적인 단점을 영리하게 이용한 저그의 승리였다.

테란의 베슬 활용이며 병력 운용이며... 이윤열은 충분히 크레이지 모드를 발휘했다고 본다. 다만 마재윤이 너무 강했을 뿐. -_-; 거의 완벽에 가까운 수비와 디파일러 활용. 이번에도 테란이 원하는 대로 판이 진행되었지만 그걸 부수고 저그가 이겨버린 게임이었다. 난 저그 유저지만 끝없는 테란의 공격이 계속해서 막히는 모습을 보면서 나중에는 안타깝기까지 했다 ㅠ_ㅠ

아니 어떻게 디파일러가 필요한 곳에 항상 있는거지? 정말 저건 말도 안돼...

오늘도 3:0 나오는 걸까?


3경기 블리츠 이윤열 (T, 11시) vs 마재윤 (Z, 1시)

테란은 정석 2배럭 이후 아카데미. 저그는 3해처리 이후 레어. 둘 다 클래식한 운영이라고 볼 수 있을 듯한데... 테란은 파이어뱃 메딕 추가해서 진출하면서 앞마당을 준비하고, 저그도 성큰으로 방어를 시작하는데... 성큰라인을 피해서 난입하는 바이오닉 병력! 마린 3기 메딕 2기가 살아남아 드론 일부 잡고 앞마당 자원채취를 방해한다. 이윤열 특유의 컨트롤로 저글링도 많이 잡아내고 드론에게 피해를 준다. 저그의 빠른 챔버도 정찰하고 죽는 메딕... 초반에 엄청난 이득을 본 테란.

앞마당 잘 돌리면서 팩토리 올리는 테란. 저그는 다시 드론 채우고 히드라리스크 덴과 스파이어를 짓는다. 빠른 업그레이드로 상대하겠다는 심산인 듯. 테란이 많이 좋아보이는 상황이다. 마본좌 설마 이 경기도 역전하는 건 아니겠지 -_-...

테란은 바이오닉으로 저그의 앞마당까지 진출하고 저그는 5시 멀티를 시도하러 드론을 보낸다. 저글링을 미리 빼놓길래 5시 멀티 방어하러 가나 했는데... 러커로 테란 병력을 밀어내면서 빼놓은 저글링으로 퇴로를 딱 막아서 바이오닉 병력 전부 잡아먹는 센스 -_-b 정말 대단.

저그는 5시 멀티를 돌리면서 하이브를 가고, 베슬 나온 테란은 5시를 공격하러 출발한다. 언덕 러커를 무식하게 뚫어버리고 진격했지만 러커 2기가 수비하고 있고... 곧 추가 러커와 저글링도 도착해서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 그러면서 일부 병력을 돌려 돌아가는 바이오닉 병력의 퇴로를 잡고 앞뒤로 싸먹어버린다. -_-;;; 조금만 늦었으면 탱크와 바이오닉이 합류하는 상황이었는데...

어쨌든 테란은 다시 바이오닉 병력과 탱크로 5시를 노리지만... 컨트롤 실수로 베슬이 잡히고 다수 저글링 러커에 병력 손해를 많이 본다. 베슬이 뒤이어 도착하지만 그새 추가된 저글링 러커에 막히고 병력 후퇴 T_T 이쯤 되면 안쓰럽다 정말. 마본좌 진짜.......

그래도 추가된 병력을 다시 합쳐 5시 해처리를 파괴하는 테란. 저그는 디파일러가 나오고... 5시의 테란 병력을 제거한다. 테란은 그 틈을 노려 저그의 중앙 멀티를 노려서 파괴! 저그를 끌고 다니는 플레이를 잘 해주고 있다. 저그는 두 군데의 멀티에 다시 해처리를 펴고... 테란은 다시 병력을 모아서 진출. 베슬 4기가 먼저 이레디를 잘 걸어주고 빠지는 바람에 저그가 병력 손해를 제법 보고... 테란이 유리한 분위기! 중앙 언덕으로 올라가다가 다크스웜에 막히지만 특공대가 다시 저그의 중앙 멀티를 파괴하고... 이를 저그가 막으러 오는 사이 주병력은 5시를 파괴한다. 경기의 주도권을 테란이 쥐고 있는 상황.

저그는 울트라 준비하는 듯 하지만 테란의 주병력이 앞마당에 들이닥치자 막아내지 못하고 gg. 이윤열이 이기긴 했지만 초반에 피해를 그만큼 본 것 치곤 저그의 플레이도 좋았다. 1:2로 테란의 추격 시작!


4경기 타우 크로스 이윤열 (T, 5시) vs 마재윤 (Z, 1시)

오늘 초반 빌드는 둘 다 거의 비슷비슷하네. 저그가 해처리를 좀 일찍 가난하게 짓지 않았나 싶기도 한데 정확히 보지 못해서 모르겠다. 테란은 마린 메딕 진출하면서 앞마당 가져가고 저그는 저글링으로 이를 정찰하면서 스파이어. 발업 저글링이 빈집을 노려보지만 테란 병력이 재빨리 귀환하는 바람에 시도하지 못하고...

듀얼 대 한동욱전에서 보여주었던 뮤링 돌파를 시도하려는 듯, 저글링을 계속 추가하는 마재윤. 테란이 나오면 바로 잡아먹겠다는 생각인 듯 하다. 하지만 테란은 성급히 진출하지 않고 뮤탈 수비를 할 준비를 하는데...

뮤탈은 터렛과 SCV를 좀 잡아주고, 그러면서 저그는 12시 추가 멀티 및 러커를 준비한다. 테란은 탱크가 추가되어 베슬을 기다리는 상황... 베슬 추가되면 한방 러쉬를 시작할 듯. 뮤탈은 테란의 신경을 긁지만 그리 큰 피해까지는 주지 못한다. 러커는 중앙으로 진출해서 좀 의외의 위치에 버로우를 하고, 베슬이 추가된 테란은 진출을 시작한다. 12시 멀티 쪽을 겨냥하는 테란의 병력... 저그도 이를 수비하기 위해 달려가는데... 다수의 병력 교전! 다수 러커로 일단 탱크를 잡아내고 나머지 바이오닉 병력도 잡아낸다. 하지만 2+2기 남은 마린+메딕 컨트롤로 저글링 다수를 잡으면서 저그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테란.

테란은 다시 모인 병력으로 진출하지만, 저그의 저글링 러커 병력이 상당히 많다. 다수의 병력이 빈집털이! 테란 앞마당 커맨드 들고 테란은 선택은 엘리전.... 이 아니라 수비하러 회군... 하지만 SCV와 건물 피해 많고... 12시에 날아간 드랍쉽 병력은 방어해내는 저그.

다시 모인 다수의 저글링 러커에 비하면 초라한 테란의 병력... 정면 돌파를 막을 수 있을지조차 의심스럽다. 게다가 디파일러가 이미 추가된 저그. 테란은 12시로 다시 드랍쉽을 날리지만 이를 무시하고 테란의 앞마당을 정면 돌파하는 저그... 막을 수가 없다...

본진 건물이 반 이상 깨져나갈 때까지 아쉬운지 gg를 치지 못하는 테란... 결국 3:1 마재윤의 승리로 끝난다.


1회 슈퍼파이트 때도 느꼈지만... 뭐 저런 저그가 다 있나 싶다. 개인화면 보신 분들의 증언에 따르면 2경기에 디파일러 오버로드에 태워놓고 필요할 때만 내려서 썼다던데 -_-;; 상상할 수 있는 저그의 모든 플레이를 보여주는 듯. 정말 저그를 해본 사람이 아니라면 그 무서움을 알 수가 없을 듯 하다. 정말 마본좌.

그래 니가 짱 먹어라 -_-a 이제 OSL도 올라갔으니 그랜드슬램 하는 건가 ㅠ_ㅠ
인터뷰에서 "올해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어요" 라고 하던데 이미 최고의 선수 됐다. 잘하면 21세기 최고의 선수도 되겠다 ㅡ.ㅡ 정말 대단;;

오늘의 슈퍼파이트로 본좌 논쟁은 이제 끝이다!! 오직 마본좌만이 있을 뿐 ㄱ-
마본좌의 전성시대는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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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1 23:34 2006/12/0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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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2/02 00:17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할말이 없더군요. 그저 웃음만
daydreamer | 2006/12/02 11:21 | PERMALINK | EDIT/DEL
이윤열 선수 응원하셨던 건가요..... 털썩 orz
뜨레쉬 | 2006/12/02 14:5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언제까지 이런 경기력이 유지될지는 모르겠지만...

1년마나 더 이런포스를 발휘하면 스타인기가 급감하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너무 완벽해서 재미가 없으니...-_-;;;
daydreamer | 2006/12/03 13:30 | PERMALINK | EDIT/DEL
전 오히려 그 반대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재윤 선수가 재미없게 게임한다는 소리도 많이 듣는데 어제 슈파를 보니까 그건 상대 실력이 못 받쳐줘서 그랬던거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분명 마재윤을 잡을려고 S급 게이머들이 다시 칼을 갈 것이고 그러면서 이야기거리도 많아질거고 수준도 더 높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결국 아무도 마재윤을 못 이긴다면 정말 스타리그의 종말이 올지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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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3 21:30

임요환 선수가 입대 전에 가지는 마지막 방송 경기. 그리고 시작 전부터 수많은 스타 팬들을 열광하게 했던 슈퍼파이트!!

이제는 전설이 되어버린 임진록과, 한참 전부터 진정한 테란 대 저그의 본좌 논쟁에서 빠지지 않았던 임마록이 오늘의 경기였다. 나는 임진록이 먼저인 줄 알았는데 임마록을 먼저 하더라. 임요환 선수에게는 아무래도 요즘의 기세상 마재윤 선수가 더 부담이 될 것이기 때문에, 체력이 떨어지기 전 마재윤 선수를 먼저 상대하는 것이 더 나아보였다.

테란과 저그의 자존심 싸움, 현존 최강의 저그전 스페셜리스트 임요환과 테란을 껌으로 아는 마재윤. 전문가들은 마재윤 선수의 유리를 점쳤고 나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황제의 플레이는 항상 예상을 뛰어넘었으니 기대해도 되지 않을까.

시간은 흘러 임마록 1경기 시작.


1경기 알카노이드 임요환 (T, 1시) vs 마재윤 (Z, 7시)

저그는 선스포닝 이후 빠른 뮤탈리스크, 테란은 더블커맨드. 하지만 테란의 빌드가 이상한데... 더블커맨드 -> 아카데미 -> 팩토리 -> 아모리, 스타포트, 엔베의 난감한 빌드를 보여주면서 정확히 빠른 뮤탈이 날아오는 것을 방어한다. 그리고 발키리 생산... 그야말로 상대의 빌드를 정확히 계산한 칼 같은 타이밍의 빌드. 정말 연습 많이 했구나... 게다가 발키리를 생산하면서 바로 다시 바이오닉으로 전환. 도대체 어떤 저그가 이러한 테란의 체제변환을 예측할 수 있단 말인가?

하지만 저그의 완강한 저항으로 발키리로 공중장악을 하지 못하면서 일이 꼬이게 된다. 발키리를 모으지 못하고 뮤탈 스커지에 계속 잃었고, 저그는 러커 생략하고 바로 하이브를 올려서 그레이트 스파이어 + 디파일러 체제를 완성. 저그는 가디언을 준비해서 테란의 멀티를 견제하고, 테란은 이에 질세라 드랍쉽으로 저그의 멀티 하나를 깨버린다. 그리고 서로 중립건물을 깨나가면서 지상전을 준비하는 동시에 현란한 드랍 공격을 펼친다.

테란의 드랍쉽이 동시에 두 세대가 날아다니고... 이에 질세라 저그의 오버로드 폭탄 드랍이 테란의 멀티에 떨어진다. 그 옛날의 황제의 드랍쉽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면서 저그의 멀티를 동시에 날려버렸지만, 저그는 그 옛날의 저그가 아니었다.

러커를 거의 생산하지 않은 저그의 축적된 가스가 일제히 가디언으로 변하여 테란의 자원줄을 견제하고, 드랍쉽의 병력이 플레이그에 의해 막히자 승기는 저그에게 거의 넘어가버렸다. 드랍쉽으로 계속 타격을 주면서 모은 탱크로 한 번에 저그를 밀어버릴 생각이었던 것 같으나... 덕분에 베슬이 거의 없어서 가디언을 막아내지 못하고, 마지막 한방 러쉬도 돌아온 가디언에 의해 막히면서 gg.

마재윤 선수가 시야에 들어온 드랍쉽도 두어 번 놓치는 등 긴장한 모습이 보였지만, 테란의 지속적인 견제를 결국 잘 막아내면서 1경기를 가져간다. 역시 알카노이드에서는 테란이 힘든 것일까?


2경기 블리츠 임요환 (T, 11시) vs 마재윤 (Z, 1시)

사실 블리츠라는 맵을 처음 봤는데... 2인용이었구나 ㄱ- 저그는 신기하게도 오버로드를 세로로 보내고, 테란은 저그의 앞마당에 서플을 지으면서 타이밍을 살짝 늦춘다. 그러면서 더블커맨드 이후 투팩을 올려서 다수의 탱크를 동반한 러쉬를 노리는 듯.

초반을 잘 못 봐서 저그가 2해처리였는지 3해처리였는지 잘 모르겠는데... 러커 개발 후 스파이어를 올리고, 두번째 멀티를 살짝 늦추더니만 섬멀티 포함 멀티 3개를 동시에 가져간다 ㄱ- 님하;;

그 후로는 거의 마재윤 선수의 쇼타임 -_-a 아니 도대체 저그가 드랍 개발도 되어 있고, 뮤탈도 그렇게 많고, 멀티도 동시에 세 개나 하고, 테크도 하이브고 -_-... 도대체 테란이 어떻게 이기라고?? 뮤탈로 본진 좀 흔들더니 러커 드랍도 동반해서 서플도 좀 깨고, 뮤탈로 베슬도 한 기 잡고, 테란이 한 방 병력으로 나올려고 하니까 언덕에서 러커로 시간 좀 끈 다음에 가디언 저글링 러커로 가볍게 막아버리고... 그러면서 테란 추가 멀티는 울트라 6마리 -_- 드랍해서 끊어주고, 본진에는 디파일러 동반 러커 드랍으로 서플 다 깨고 -_-a

기껏 한방 병력 나갔더니 동시에 본진 멀티 여기저기 신나게 타격하면서 발업도 안된 울트라랑 소수 저글링 디파일러로 뚝딱 막아버리더니 gg를 받아내더라. 결국 테란의 한방 병력이 5시 멀티 근처에 가지도 못했다 ㄱ- 이게 무슨;;;

울트라 반부대, 러커 반부대를 빼고도 테란의 주병력을 가볍게 막는 게 어딨어;; 나도 주종족이 저그지만 저런 식으로 플레이하는 저그를 정말 본 적이 없다. 아무리 초반에 부자로 시작했다고 해도 멀티, 병력, 테크 그 어느 하나도 꿀리지 않아... 정말 경악이다...


3경기 롱기누스 임요환 (T, 3시) vs 마재윤 (Z, 7시)

롱기누스도 오늘 처음 봤다;; 어쨌거나, 테란은 입구를 배럭과 서플 두개로 좁혀 놓고 1배럭 상태에서 5시 부근에 몰래 팩토리를 건설한다. 하지만 그쯤이야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이 저글링으로 가볍게 정찰해서 취소시키는 저글링 ㄱ- 소수 마린 메딕으로 진출하면서 저그의 입구 근처에 다시 팩토리를 지어 조이기를 시도해보지만 저글링에 막히고 다시 취소. 이쯤 되면 거의 망했다고 할 수 있죠 -_-a

저글링 역러시에 마린도 야금야금 짤려 먹히면서 러커가 추가되면서 바로 게임이 끝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는데... 본진에 재빨리 다시 지은 팩토리에서 탱크가 추가되어 겨우 수비를 해 낸다. 하지만 저그는 두번째 멀티가 완성되었고 뮤탈리스크가 생산되기 시작한다. 입구의 러커를 밀어내고 바로 멀티 견제를 하러 소수의 바이오닉 병력이 진출하지만 뮤탈과 러커에 허무하게 죽어버린다 ㄱ-

뮤탈이 건재함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워낙 불리하니까 드랍쉽까지 써 보지만... 미리 파악당해서 스커지에 허무하게 잃고 만다. 드랍쉽 돌리면서 마린 내려서 스커지 잡을까봐 저글링 소수까지 같이 데려가주는 센스란 정말 -_-b (저런 게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전에서 그때그때 신경쓰기는 정말 어렵다. 나만 그런가 -.-)

모인 뮤탈에 엄청나게 휘둘리면서 마린과 SCV를 야금야금 잃고, 어떻게든 앞마당을 먹고 한방을 모아서 진출하지만 다수 러커와 끝도 없이 몰려오는 저글링 + 가디언에 아주 깔~끔하게 전멸한다. 그리고 저그의 기지 앞에 모여 있던 엄청난 저글링 히드라 러커 디파일러가 미니맵에 줄을 그으면서 테란의 본진으로 향하기 시작한다.

디파일러는 다크 스웜도 안 치고 그냥 기어가다가 죽더라. -_-... 쓸 필요도 없었다 이거지. 아참 앞마당 SCV에 플레이그 썼구나 -_-;; 테란의 본진이 저그의 병력으로 가득차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테란의 gg를 받아낸다.

황제든 뭐든 테란은 내 상대가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던 건지, 세 판 다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면서 이겨버린 마재윤 선수. 이 정도면 완벽으로는 모자라고 경악 수준이라고 할 만하다. 지금의 마재윤을 막을 것은 역시.... 온게임넷 밖엔 없는 걸까? -_-;;;

경기 수가 많아지면 두 글에 나눠쓸까도 생각했는데 안 그래도 되겠구나 ㄱ-


이제, 임진록이다. 요즘 홍진호 선수의 테란전이 워낙 안습...이다 보니;; 각 팀 감독의 예상이 무려 10:1까지 벌어졌다. 그나마 홍진호 쪽의 1도 KTF 김 철 감독이고... -_-a

과연 임마록처럼 사람들의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경기가 될 것인가? 아니면 예전의 임진록처럼 역사에 길이 남는 명승부를 보여줄 것인가? 그것도 아니면 30분만에 끝났던 2004년 EVER 스타리그 4강전의 재판(부제: 벙커링의 추억 ㄱ-)이 될 것인가(...)


1경기 네오 정글스토리 임요환 (T, 8시) vs 홍진호 (Z, 5시)

저그는 좁은 입구에 해처리를 가져가고, 테란은 입구를 막고 2팩토리 메카닉 체제. 벌쳐 없이 바로 골리앗을 생산한다. 메카닉이라... 저그가 풍부한 가스를 바탕으로 온리 뮤탈리스크를 하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전략이지만, 저그가 처음부터 2가스를 먹지 못했기 때문에 충분히 타이밍을 노려볼 만 하다. 하지만 그 타이밍을 놓지면 좀 안습스러운 상황이 되지...

역시 예상대로 저그는 섬 지역에 확장을 가져가면서 뮤탈리스크를 계속 모으고, 테란도 스타포트도 짓지 않고 완전히 골리앗에만 집중하면서 앞마당을 가져간다. 뮤탈의 게릴라는 테란에게 아주 심각한 피해를 주지는 못했고, 테란은 서서히 진출하면서 중앙 지역에 멀티를 시도한다. 저그는 특유의 기동력을 활용하여 다수의 뮤탈로 테란을 흔들어주면서 멀티를 늘려간다.

거의 세 부대 이상의 뮤탈이 테란의 본진을 급습하자 돌아오려고 하는 골리앗. 그러나 앞마당 미네랄을 캐는 SCV에 걸려서 버벅대는 치명적인 실수를 하는 바람에 본진 커맨드와 아모리, 스타포트까지 깨지는 극심한 피해를 입는다. 역시 온리 골리앗의 한계인 것일까? 뮤탈의 기동성을 당해내지 못하고 이리저리 휘둘리다가 결국 중앙 멀티로 들이닥친 다수의 뮤탈과 퀸에 커맨드까지 뺏기고 gg.

왜 한 타이밍을 노리지 않았던 걸까? 아니면 좀 더 빨리 베슬의 이레디에잇을 활용하지 않았던 걸까? 아무래도 가스가 부족해서 그랬겠지만... 골리앗을 좀 더 줄이고 남는 미네랄로 터렛을 도배하는 편이 좀 더 나아보였는데... 너무 준비할 경기가 많아서 집중할 수 없었던 걸까?

확실히, 골리앗과 터렛만으로 모든 멀티를 수비하겠다는 건 무모함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이러다가 정말 라그나로크에서까지 지는 건 아닐까...


2경기 라그나로크 임요환 (T, 5시) vs 홍진호 (Z, 1시)

분명 세로 방향이었는데 해설자들이 가로 방향이라고 해서 낚일 뻔 했다;; 저그의 무덤 라크나로크에서 홍진호 선수가 준비한 전략은 9드론 스포닝풀 후 1해처리 빠른 러커. 초반 저글링에 좀 흔들렸지만 테란이 수비를 잘 해 내면서 빈틈을 보이지 않는다. 저글링 러커로 돌파가 힘들다고 판단한 저그는 러커를 수비에 사용하면서 앞마당을 가져간다. 테란도 앞마당을 섣불리 가져가지 않고 본진에서 테크를 올리면서 한 방 러시를 준비하고...

뮤탈을 띄운 저그가 여기저기 찔러보지만 테란의 수비가 탄탄하고, 베슬과 탱크를 갖춘 주병력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저그가 빛나는 뮤탈 컨트롤로 추가병력을 잘라먹고 분전하지만 초반의 가난함을 극복하지 못하고 테란의 전진을 허용하면서 gg.

평은 짧지만 어떻게든 위기를 벗어나보려고 애쓰는 홍진호 선수의 뮤탈리스크가 인상 깊었다. 뮤탈 컨트롤 안 좋다고 까이던 설움을 씻어내려는 것처럼... (컨트롤은 아주 좋았던 것 같지는 않지만)


3경기 아카디아2 임요환 (T, 11시) vs 홍진호 (Z, 5시)

임요환 선수가 드디어 처음으로 8배럭을 시전하지만, 홍진호 선수는 이를 알기라도 하듯이 9오버 스포닝... 테란은 벙커링을 시도하지만 빠른 타이밍의 저글링을 보고 무리하지 않는다. 스타리그에서 전상욱 선수가 보여줬던 것처럼 서플 2개와 배럭으로 입구를 좁혀 놓고 더블커맨드 시도. 저그는 3해처리를 펴면서 미네랄 멀티까지 가져간다.

저그는 스파이어를 올리면서 뮤탈리스크 체제인 것처럼 페이크를 주면서 저글링 러커를 준비한다. 그러면서 1시 스타팅 멀티를 가져가는데, 이를 발견한 테란은 소수의 바이오닉 병력으로 1시 멀티를 파괴하는 데 성공한다. 저그는 6시를 다시 가져가고 테란의 바이오닉 + 탱크 병력과 저그의 저글링 러커 병력이 중앙에서 대치한다.

충분히 병력을 모은 테란은 저그의 앞마당까지 진격하고, 이를 맞상대할 수 없는 저그는 빈집을 노리지만 여의치 않다. 6시 멀티까지 발견해서 몰래 배럭에서 생산한 마린으로 드론을 잡아내고, 성큰라인을 탱크로 부수면서 추가병력으로 1시 멀티까지 공격하는 테란... 저그는 테란의 진영 앞에서 추가병력을 잡아내면서 동시에 자신의 입구를 돌파하려 시도하지만 결국 꼴아박기가 되어 버렸다. -_-a

바로 저그의 앞마당까지 타격하는 테란의 병력... 디파일러도 나와 있었는데 컨슘 개발 될 때까지 조금만 참지 ㅠ_ㅠ 곧 컨슘 개발이 되어 테란의 병력을 치워내고, 1시와 6시 멀티의 해처리도 지켜냈지만 테란은 7시 미네랄 멀티를 확보했고, 뒤이어 내려오는 2차 병력을 결국 막아내지 못해서 gg. 디파일러를 못 기다린 게 끝내 아쉬운 면이었다.


4경기 신 백두대간 임요환 (T, 7시) vs 홍진호 (Z, 1시)

임테란은 다시 8배럭을 시전하고... 홍저그는 야속하게도 또 선스포닝풀. 하지만 언덕 지형을 활용해서 벙커 이어짓기로 기어이 벙커링을 시도하는 테란 -_-a 이에 저그는 드론을 잔뜩 모아의 테란의 기지로 출발~! 예전에 나왔던 투신의 '드론링'을 생각했지만 테란을 움츠러들게 하여 마린을 추가하지 못하게 할 목적이었던 것 같다. 생각은 확실히 좋았다.

덕분에 본진에서 저글링 한 부대 가량을 모아 앞마당의 벙커를 파괴하고, 바로 역러시를 가서 1배럭 상태인 테란의 마린과 SCV를 줄여주는 성과를 올린다. 테란은 저그의 본진 아래쪽에 몰래 팩토리를 건설하나 본진 수비 때문에 계속 SCV가 동원되는 바람에 자원이 없었는지 한참 동안 병력을 생산하지 못한다. 결국 나중엔 둥둥 떠다니면서 저그의 본진을 정찰하는 신세가... 이 때 해설자들의 멘트가 압권.

정일훈 캐스터: "팩토리가 오버로드처럼 둥둥 떠나면서 정찰하고 있어요~!"
김동수 해설: "지금 오버로드 무시하나요?"


동수형 ㄱ- 오늘 개그 센스가 발군이심.

어쨌거나 저그가 드론 팍팍 뽑고 스파이어를 완성시켰을 때 테란은 바이오닉 병력이 한 부대도 없었다. -_-; 뮤탈에 게릴라 좀 당하다가 추가된 저글링까지 합세하여 테란의 본진 함락... 막 나온 베슬의 댄스댄스를 보여주면서 테란의 gg. 결국 최고의 라이벌답게 최종전까지 가는구나.


5경기 롱기누스 임요환 (T, 3시) vs 홍진호 (Z, 11시)

임요환 선수는 이제 될대로 되라인지 아니면 짜온 전략이 있는 건지 노배럭 더블커맨드라는 극단적인 전략을 선택한다. 하지만 저그도 멀티를 먼저 가져갔기 때문에 괜찮아 보이는 상황. 배럭과 서플 2개로 입구를 막다가 드론에게 SCV가 하나 잡히는 불상사가 발생하면서 왠지 분위기가 좋지 않은데...

저그가 저글링 소수로 입구를 두드려보지만 수리하면서 잘 막아내고, 저그는 3해처리까지 가져가면서 히드라리스크 덴을 짓고, 3해처리 땡히드라 러시를 준비한다. 테란은 3배럭에서 모인 병력으로 진출하다가 저그의 저글링 히드라에 잡아 먹히고!! 저그의 병력이 바로 테란의 앞마당으로 향한다. 과연 이 러시를 막아낼 수 있을까?

입구를 막았던 배럭을 내준 대신 벙커를 3개나 지어서 일단 히드라의 전진을 막는 테란. 하지만 그 벙커를 향해 돌진하는 저글링 히드라!!! 하지만 벙커 2개를 내주고 겨우 막아내는 테란. 어느덧 테란의 배럭은 4개로 늘어나 있고... 저그도 한숨 돌리면서 레어를 완성시키고 추가멀티를 준비한다. 이제 더 이상 히드라만으로는 모인 바이오닉 병력을 상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테란의 병력이 저그의 앞마당까지 진군하나 성큰밭 때문에 들어가지는 못하고, 저그는 필살의 3센티 폭탄 드랍을 준비하는데... 테란의 수비 병력이 있어서 많은 피해를 주지 못한다. 저그는 하이브를 올리면서 본진과 앞마당에 동시 러커 드랍을 계획하지만 여의치 않고, 테란의 특공대가 9시 멀티에 무혈입성해서 멀티를 깨버린다. 이제 저그의 멀티는 앞마당밖에 없는 상태...

드디어 테란의 조합된 병력이 중앙을 지나기 시작한다. 6기의 탱크와 2기의 베슬을 동반한 테란 병력과 저글링 + 러커 1부대 조금 넘는 정도의 저그 병력의 교전에서 서로 병력을 약간씩 소모하고 디파일러가 추가된다. 다크 스웜이 쳐지고 테란의 병력은 일단 잠시 후퇴해서 중앙 언덕에 진을 친다. 이레디에이트에 디파일러가 잡히고 결국 조여지는 저그... 새로 추가된 디파일러로 조금 더 시간을 끌어보지만 결국 추가되는 테란의 병력을 막지 못하고 gg.

역시 라이벌답게 치열한 3:2 승부를 보여주었다. 이 정도면 다른 팬들도 황제의 마지막 경기로 만족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좀 드네.


경기가 끝나고...

임요환 선수의 소감은 "5경기까지 가서 그게 가장 좋았습니다" 였다.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경기를 한 경기라도 더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드러난 소감이었겠지. 홍진호 선수도 경기 전에 5경기까지 가고 싶다고 했고... 둘 다 승패보다는 최후의 5번기를 충분히 즐기고 싶었던 게 아닐까 싶다.

그리고 우승 상금 천만원이라니 ㄱ- 5전 3선승제 한 번 이긴 거로 천만원 주는거야? 님들아 완전 부럽 ;ㅁ; 준우승 상금이 없다는 게 좀 안습이긴 하다. 정일훈 캐스터 왈 "홍진호 선수에게는... 위로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_-;; 마재윤 선수는 자신의 완벽한 모습을 수많은 팬들에게 선보인 데다가 상금 천만원까지 받았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

그리고 홍진호 선수의 눈물을 보니 많이 아쉽다.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5번기 임진록인데... 마지막까지 황제의 벽을 넘지 못한 걸로 비춰질 수도 있으니 많이 서운한 것도 이해가 된다. 뭐~ 황제가 제대해서 다시 둘이 정상에서 만나면 되는 거 아니겠어?

그리고 임요환 선수, 아니 테란의 황제는 반드시 이게 마지막 무대가 아니라는 걸 스스로가 증명할 거라고 믿는다. 오늘의 당신의 눈물을 보고 많은 팬들이 슬퍼하겠지만, 훗날 다시 당신이 게임하는 모습을 보면서 팬들을 웃게 만들면 되잖아요? 화이팅 :)

그러면 세줄요약을 하고 끝내자.

마재윤은 괴물이다 ㄱ-
임요환 선수 군대 잘 다녀오시고 꼭 다시 무대에서 뵙길 바래요!
님들하 상금 부럽... 그리고 다음 슈퍼파이트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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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3 21:30 2006/10/0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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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ng | 2006/10/03 21:4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 봤지만...
경기 내용과 빌드 모두 기억하고 포스팅 하신 daydreamer 님이 더 괴물입니다-_-bb
daydreamer | 2006/10/03 21:51 | PERMALINK | EDIT/DEL
8경기의 경기 양상을 전부 외워서 썼다면 정말 괴물이었겠지만 ㄱ-
TV 보면서 노트북으로 조금씩 썼지요 ^^;;
이재상 | 2006/10/03 21:52 | PERMALINK | EDIT/DEL | REPLY
괴물은 이 분이 괴물이시네요.ㅎㅎ 이걸 어떻게...
daydreamer | 2006/10/03 21:58 | PERMALINK | EDIT/DEL
^^;; 괴물까진 아니구요; 다만 제가 좀 임빠다 보니... ㅎㅎ
끄억 | 2006/10/03 21:58 | PERMALINK | EDIT/DEL | REPLY
마재윤 덜덜덜.. 홍진호선수가 다 민망하겟더군요.
daydreamer | 2006/10/03 22:00 | PERMALINK | EDIT/DEL
제가 엠겜을 별로 안봐서 그런지 몰라도 마재윤 선수가 저렇게 잘하는지 잘 몰랐는데... 오늘 보니 진짜 무슨 저런 저그가 있나 싶더군요 ㄱ-
Justin | 2006/10/03 23:1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 스타는 안한지 한참 됐지만서두, 이 사실적인 묘사는 머리속에서 팍팍 그림이 그려지는군용. 안봐도 본 듯한 이느낌! 글 잘 읽었습니다. ^^
daydreamer | 2006/10/04 01:28 | PERMALINK | EDIT/DEL
재미있게 읽어주셨다니 감사합니다 ^_^
hwoarang | 2006/10/03 23:29 | PERMALINK | EDIT/DEL | REPLY
다음 슈퍼파이트가 벌써 기다려지더군요...
마재윤과 김준영이 싸웠으면 하는 생각도 있기는 한데... 쩝...
daydreamer | 2006/10/04 01:29 | PERMALINK | EDIT/DEL
슈퍼파이트에서는 저저전은 아마 안하겠죠... orz
김준영 선수가 이번에 우승 한 번 먹으면 슈퍼파이트에도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
꿀호떡a | 2006/10/04 10:0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임요환도 임요환이지만 마재윤은 정말 괴물입니다[...]
흐음. 분위기를 보아하니 다음회엔 광달록이나 머머전이 나오지 않을까 은근슬쩍 기대중입니다 ;ㅁ;
daydreamer | 2006/10/04 15:19 | PERMALINK | EDIT/DEL
저그는 마재윤이 너무 본좌라 -_-;; 이제 잘 안나올 것 같고;;
광달록 팀달록 머머전 정도 쉽게 생각해 볼 수 있겠는데...
그러고 보니 다들 요즘 포스가 좀 떨어지긴 했네요 >_< 누가 나올런지~
비밀방문자 | 2007/10/29 15:24 | PERMALINK | EDIT/DEL |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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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2 | 2007/10/29 15:27 | PERMALINK | EDIT/DEL | REPLY
공군팀1승보고싶다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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